Layered Architecture

Layered Architecture는 엄밀히 말하자면 Layered Architecture Style이라고 말할 수 있다. 아키텍쳐와 아키텍쳐 스타일의 차이는 여기에 정리해 뒀다.

• 관심사의 분리(Separation of concerns)

  • 우선 '관심사'란 컴퓨터 프로그램 코드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의 집합 혹은 범위라고 말할 수 있겠다.

  • 관심사의 분리는 시스템의 부분을 관심사에 따라 분리함으로(모듈화) 인해서 코드 재사용성을 높이고 한 부분에서 수정이 발생할 시에 다른 부분에 영향이 적도록 유지보수성도 높일 수 있다.

  • 이것은 단일 책임 원칙(Single Responsibility Principle)와도 맥락이 같다.

  • 캡슐화, 모듈화

  • 커다란 프로그램은 유지보수성이 어렵다. 인간의 한계 + 공간의 한계로 인해서 유지보수가 용이하도록 적절하게 나누고 그룹화한다. Java의 패키지와 시스템의 폴더 등이 이를 위한 방법이다.

• 응집도(cohesion)

  • 모듈 내부의 요소들이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개념이다.

  • 응집도가 높으면 좋은 코드라고 하는 이유는 반대의 예를 통해서 잘 드러나는데, 응집도가 낮은 모듈의 경우에는 서로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목적이 여러가지이기 때문에 모듈 간의 관계가 복잡해지게 된다. 이로 인해서 유지보수 난이도가 높아지며 재사용성이 떨어지게 된다.

  • 유지보수하기가 어려운 이유는 한 모듈과 연관되는 모듈들이 많기 때문에 수정에 따른 영향도를 예상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.

  • 재사용성이 떨어지는 이유는 연관된 모든 모듈의 조건과 환경을 충족해야 사용할 수 있는 모듈일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이식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.

• 결합도(coupling)

  • 결합도는 두 모듈 간의 상호의존성을 나타내는 개념이다.

  • 위에서 말한 응집도와도 자연스레 연관이 되는데, 응집도가 낮아서 다른 모듈과 연관성이 높아지는 경우 결합도가 높아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.

  • 높은 결합도라는 것은 결국 다른 모듈과 많은 연관성을 갖게 되어서 상호 의존도가 높아지고 하나의 기능을 수행하려면 다른 모듈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수정하기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발생한다.

  • 당연히 반대의 경우로 낮은 결합도를 가진 모듈이라면, 다른 모듈과의 연관성이 낮기 때문에 상호의존성이 낮아지고 한 모듈을 수정하더라도 다른 모듈에 미치는 영향도가 적기 때문에 수정에 용이하다고 할 수 있다.

  • 낮은 결합도와 높은 응집도는 상호 의존도를 낮추고 유지보수성과 재사용성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된다.

• Layered Architecture

  • Layered Architecture는 시스템을 계층별로 구분하여 설계하는 것이다.

  • 계층적 구조의 이점은 계층별로 책임과 역할을 구분함으로 코드의 이해도와 유지보수성을 높아지고, 각 계층별로 독립적으로 수정될 수 있게 하여서 유지보수 및 확장이 용이해진다는 점이 있다.

  • 일반적으로 상위계층은 하위계층이 구현한 기능을 사용하며, 하위계층은 상위계층과는 관계없이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어야 한다.

  • 일반적으로 3계층으로 나눈다.

    • Presentation Layer(표현 계층) : 사용자 인터페이스 관련 계층

    • Business Layer(비즈니스 계층) : 비즈니스 로직

    • Data Layer(데이터 계층) : 데이터 관련 계층

• UUID(Universally Unique Identifier)

• 128비트로 이뤄진 식별자이다.

• 인터넷 공학에서 표준으로 지정돼 있다.

• 유일값으로 생성되고, 무작위로 생성된다.